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
□ 구성원
실험동물자원센터에는
실험동물자원 및 동물실험과 분석에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박사급 연구원 15명을 포함한 45명의 정규직 연구원을 비롯하여, 박사후연구원,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 등 총 70여명이 오창과 대전에서 분야별
업무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에서는 1986년부터 마우스를 중심으로 실험동물의 계통
유지 보존 사업에 착수하여 국내 산학연의 실험동물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1992년
국내 최초 ILAR (Institute for Laboratory Animal Research)의 실험동물
품종 유지기관으로 국제 공인을 받았으며, 1999년
ICLAS(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의 Monitoring Subcenter Korea로 지정받아 실험동물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8년 미래부 연구 성과물 기탁 보존기관, 2013년 KMPC (IMPC) 마우스 기본표현형분석기관, 2019년 과기정통부
지정 국가전략생명연구자원(마우스)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21년에는 정부로부터 모델 동물 실물 분야 중앙은행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편, 마우스 자원 관리의 표준화를 위하여 2020년 품질경영(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동물 분야 국내 최초로
생물자원은행 국제표준 ISO20387 인정 받아 대외적인 품질 및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하여 국 내·외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오창과 대전에 분산되어 있으며, 오창은 국가 공공인프라로서의 대외 지원 기능 중심으로, 대전은 생명연
내부의 동물실험을 지원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실험동물(마우스)의 유전학적, 질병학적 모니터링, 병원체 감염 마우스의 청정화를 비롯하여 실험동물의
보존, 공급 및 품질관리와 표현형분석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실험동물의 신뢰성 향상 및 실험동물의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인프라 현황 및 연구분야 (주요업무)
실험동물자원센터에서는 24년 2월 기준으로 2,300여 계통의 공개 마우스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연구자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규 마우스 자원기탁 및 공유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 개발된 마우스자원을 기탁하는 기탁자에게는 센터의인프라 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인세티브를 부여(50만 포인트)하고 있으며, 기탁 한 자원을 분양시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실험동물자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전자변형마우스 자원보존 및 공급
- 국내외에서 개발된
모든 유용한 연구용 마우스자원(수정란, 정자, ES cells 등)의 안전한 보존 및 연구자에게 공급
■ 생물 모니터링
- 마우스와 랫드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실험동물시설의 병원성 미생물 오염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병원성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기생충 등의 감염에 대한 정기/비정기 모니터링 서비스 지원
■ 유전 모니터링
■ 마우스자원 청정화
■ 노령마우스 생산 및 공급
-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노화 연구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하여 마우스 수명이 다하기까지(3년까지) 다양한 연령의 노령마우스를 생산하여 공급
■ 차세대 동물모델 제작 지원
■ 기술보급 및 교육훈련
- 국내 산학연의 실험동물
활용 연구자 및 동물실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기법, 질병관리 기술 및 발생공학적 자원관리 기술을
보급하는 워크샵으로써 실습 위주로 진행
□ 맺음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용 마우스 자원은행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실험동물을
활용하는 첨단바이오 연구개발 및 바이오헬스제품의 개발과 지원에도 열성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적
공공인프라로서 국가 바이오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